◇유레카! 수학의 비밀 = 벌집은 왜 육각형일까요? 나라마다 언어가 다른데 어떻게 숫자는 모두 아라비아숫자를 사용할까요? 수학이 콜럼버스의 목숨을 구했다고요? 수학과 관련된 101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확률, 비율, 수, 수열 등 수학의 다양한 이론을 알려줍니다. 토머스 캐너번 지음, 128쪽, 다림, 1만 2000원.

◇결코 가볍지 않은 동물 환경 보고서 = 인간은 지구의 100만 종 동물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지구의 모든 생물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공생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종이 사라지면, 또 다른 수만 종이 함께 사라지거나 심각한 위협에 놓입니다. 결국 생물의 멸종은 인간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홍예지 글·정일문 그림, 124쪽, 풀과 바람, 1만 1000원.

◇탈출-나는 왜 달리기를 시작했나? = 고향을 떠나 낯선 땅을 떠도는 난민 소년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빠, 그리고 알란이라는 개와 함께 집을 떠납니다. 다정하던 이웃들이 괴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셋은 달리고 또 달립니다. 마렉 바다스 글·다니엘라 올레즈니코바 그림, 86쪽, 도서출판 산하, 1만 2000원.

◇선생님, 우리 집에도 오세요 = 3학년 1반 담임을 맡은 털보 선생님은 반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가정 방문을 합니다. 온갖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김한솔, 성격이 활달하고 나무랄 데 없는 장근호, 예쁘고 똑똑한 이은혜…. 아이들은 학교를 벗어나자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송언 글·김유대 그림, 108쪽, 창비, 9000원.

◇아들 용이 사랑에 빠졌어요! = 아들 용 스트로쿠르는 험한 산골짜기에 있는 동굴에서 아빠 용과 함께 살았습니다. 아들 용은 마을에서 꼬마 인간들과 뛰노는 걸 좋아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예쁜 꼬마 소녀 비올레트가 아들 용에게 살그머니 다가와 뽀뽀를 한 거예요. 알렉상드르 라크루아 글·로낭 바델 그림, 36쪽, 씨드북, 1만 2000원.

◇어디 갔을까, 쓰레기 =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룬 그림책. 서울에서 한 시간쯤 떨어진 산이네 동네에는 휴일이면 도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계곡이 있지요. 산이와 친구들도 물놀이를 위해 계곡에 갔습니다. 그런데 산이가 그만 깨진 유리병에 별을 다치게 됩니다. 이욱재 글·그림, 48쪽, 노란돼지, 1만 3000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