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남본부)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스마트공장 인프라를 확산하고자 '포스트-공정혁신 사후관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지난 8일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45개사 대표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9개사) 소개와 지원사업 안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발표, '지속적인 고품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한 실시간 스마트공장 구축'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재 산단공 경남본부는 도내에서 스마트공장을 활성화하고자 지역특화사업인 '경남 기계기반 고도화를 위한 Post-공정혁신 사후관리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남스마트공장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산단공 경남본부 이외 경남TP·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참여 중이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경남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스마트공장 구축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교육, 성과확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배 본부장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더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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