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외국인 선원 ㄱ(27·베트남) 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ㄱ 씨 등은 지난 12일 사천선적 쌍끌이 대형저인망에서 어획물(병어 20㎏)을 빼돌려 수산시장에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ㄱ 씨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2인 이상이 합동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처벌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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