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만 명에 기념 티셔츠 선물

오는 30일 NC다이노스 맏형 이호준의 은퇴경기가 열린다.

NC 구단은 "3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 경기를 프로야구 선수로서 24번째 시즌을 마감하는 이호준의 은퇴경기 및 '팬 수고했DAY' 행사로 진행한다"라고 24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행사는 은퇴가 끝이 아니라 NC와 함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한다는 의미로 이호준이 프로선수 은퇴 뒤 맞게 될 새로운 삶을 품격을 지닌 신사로서 출발할 수 있도록 축하 및 기념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NC 구단은 이호준 은퇴경기를 기념해 선착순 1만 명 입장객에게 이호준 은퇴 기념 엠블럼이 담긴 티셔츠와 이호준의 편지가 담긴 응원 클래퍼를 제공한다.

이날 경기 시작은 이호준 세 부자가 알린다. 이호준이 시구를, 이호준의 첫째 아들로 중학교 야구선수인 이동훈 군이 시타를, 막내 아들 이동욱 군이 시포를 맡는다. 경기 후에는 이호준 헌정 영상을 상영하며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 및 'NEXT CLASS'(부제 신사의 품격) 행사로 본격적인 은퇴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2017시즌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아 '팬 수고했DAY' 행사로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마산야구장 내 NC다이노스 팬숍 앞 포토존 공간에서 행운의 박스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호준 은퇴행사 참가권(1명), 이호준 실착 장갑, 선수단 실착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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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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