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 중이었던 신성범(바른정당) 전 의원이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전 의원 한 측근은 "24일 의식을 되찾았고 주변 사람도 알아보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 전 의원은 19일 오전 운동 중 실신,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저온 치료를 받고 있었다.

올해 초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한 신 전 의원은 바른정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 중이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