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3시 30분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과 협력업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한다.

대책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KAI 경영 상황과 항공정비(MRO) 사업 관련 추진 현황을 듣고 노조와 대표단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사천과 진주 등 지역 민심 동향을 살핀 후 사태 해결 방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민홍철 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소연 진주을 지역위원장, 고재성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장, 황재은 도당 지방자치위원장, 손은일 한국국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외 정책자문단 2명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20일 민주당 경남도당은 서부 경남지역 최대 현안인 항공정비(MRO) 사업 선정과 KAI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항공우주산업활성화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관련 현안 문제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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