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제조업과 건설, 서비스업 등 7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의지를 담은 서한문과 규제신고서를 지난 22일 발송했다.

군은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으로 '부자 의령건설'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서한문 발송을 통해 지역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의령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자체해결 가능한 사항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하고, 상위법령 등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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