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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의 품으로"…창원서 김장겸 퇴진 경남결의대회 열려

MBC 언론노조·경남시민행동 등 500여 명 참석
'인간 띠 잇기' 거리행진 벌여
김장겸 사장·지역 사장단 퇴임 촉구

입력 : 2017-09-26 18:31:47 화     노출 : 2017-09-26 18:40:00 화
박종완 기자 pjw86@idomin.com

“MBC가 하루빨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희망한다.”

26일 오후 3시 MBC경남 창원사옥 앞에서 ‘김장겸 낙하산사장 퇴진 경남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MBC본부가 총파업에 들어가고서 경남지역에서 열린 첫 전국집회다.

이날 집회에서 김영만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언론노조원과 ‘KBS·MBC 정상화를 위한 경남시민행동’ 회원 등 500여 명 앞에서 MBC를 하루빨리 정상화하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사회는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다. 능력과 할 일에 따라 각자 자리가 있는 곳”이라며 “이 곳에 있는 여러분은 국민의 품 속에 빨리 돌아와야 한다. 100m 달리기를 하듯 전력을 다해 온다면 국민이 힘껏 안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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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경남지부가 26일 오후 창원시 MBC경남 창원사옥 앞에서 '김장겸·낙하산사장 퇴진 경남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 참석한 전국 지역 MBC 조합원과 KBS·MBC 정상화를 위한 경남시민행동 회원 등 5백 여명이 김장겸 사장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일호 기자

김장겸 사장 퇴진과 지역 MBC 낙하산 사장 관행 철폐 주장도 이어졌다. 도건협 언론노조 MBC본부 수석부위원장은 “김장겸 사장은 MBC 언론노조 조합원 95%가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자리에 앉아 있다”며 “지난 22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MBC노조 파업에 따른 방송차질에 따른 실태 파악을 위해 경영자료를 요구하는 등 9년 만에 제 할 일을 하고 있다. 9년을 기다린 만큼 계속해서 투쟁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빈 전국언론노조 부위원장은 끈질긴 투쟁 독려, 김태석 MBC경남지부장은 꼭 MBC 정상화를 이뤄내고 본업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마산종합운동장에서 MBC경남 창원사옥 앞까지 인간 띠 잇기 거리행진을 벌였고, 전국 각 지역 팔도사투리 웅변대회로 김장겸 사장과 지역 사장단 퇴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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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완 기자

    • 박종완 기자
  • 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사회부기자 박종완입니다. 창원서부경찰서 출입합니다. 환경, 여성, 장애인 등도 함께 담당합니다. 민원 사항은 010-4918-7303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