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이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녕군은 지난 2007년 43종 148대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했고 2016년 9월 27일 남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해 현재 농기계 81종 600대를 임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은 해마다 20%씩 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올해 9월 현재 3457 농가에서 4260일 동안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농가에서 직접 운반하기 어려운 농기계를 무상으로 택배로 보내주고, 영농철 농기계 임대에 드는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번기인 6월, 9월, 10월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농작업을 하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임대 농기계 출고 전 안전 교육과 작동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사용 중 신체상, 재산상 손해를 보장하고자 81종 600대 임대 농기계를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 놓았다.

농기계 임대를 하고 싶은 군민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055-530-6186~7)와 남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055-530-6192~4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