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자유한국당·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지역 내 노후 교량 정비와 복지시설 확충 등에 쓰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 명성교 재가설 사업 8억 원을 비롯해 △의령 대천교 교량 정비 8억 원 △함안 노인취업지원센터 건립 5억 원 △함안 가교1교 재가설 3억 원 △창녕 구미지구 노후제방 보수 7억 원이 그것이다.

엄 의원은 "4개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특교세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에서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재난 예방 등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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