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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벤처기업 특별자금 지원책 호응

중기청·협회·경은 협력사업, 원료 구입 지렛대 활용 성장

2017년 10월 12일(목)
이시우 기자 hbjunsa@idomin.com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벤처기업협회, 경남은행이 협력해 마련한 '지방벤처기업 특별자금 지원'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3개 기관·단체는 지난 6월 머리를 맞대 이 자금 지원 시책을 마련했고, 1차 심의를 맡은 경남벤처기업협회는 도내 우수 벤처기업 40여 개사(자금 규모 140억 원)를 선정해 경남은행에 추천했다. 이 자금 지원은 중소·벤처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벤처기업협회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이 지원 시책을 두고 "새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벤처 생태계 조성, 유망 벤처기업 육성에 관련 정부기관과 경제인단체, 지역은행이 자발적으로 머리를 맞대 상생·협력한 좋은 사례"라고 자평했다.

적지 않은 벤처기업이 기술력과 미래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나 창업 4~5년이 지나면 시제품 개발, 공장 설립 등으로 자기 자본금이 없어지고 구매와 수출 계약을 하려면 원자재 구입과 전문인력 확충을 해야 하는데 이 시기 자금은 고갈된다. 하지만, 제공할 담보가 없고 매출 실적이 부족한 벤처기업은 추가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이 시기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다.

경남벤처기업협회는 이런 회원기업을 1차 심의해서 경남은행에 특별자금 지원 대상 기업으로 추천한다. 벤처기업은 이 특별자금을 원료 구입과 수주 이행에 필요한 지렛대 자금이자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기술력과 수출 가능성을 중심으로 최종 심사해 일반적인 기업 대출금리에서 0.7%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자금을 지원한다.

경남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11일 "우리 협회는 지속적으로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있다. 사업화 가능성은 크지만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기업은 언제든지 협회로 문의·신청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5-238-9101(경남벤처기업협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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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기자

    • 이시우 기자
  • 직전 자치행정1부(정치부) 도의회.정당 담당 기자로 일하다가 최근 경제부 (옛 창원지역) 대기업/창원상의/중소기업청 경남지역본부/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