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 14분께 경남 김해시 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아파트에 살던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집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탁 위 켜둔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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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아파트 화재. / 연합뉴스

/연합뉴스 = 박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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