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 참가 30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성과

의령군이 지난 12일부터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17 LA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해 미주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30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출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구아바랜드(대표 임태훈), 쌀찧는 방앗간(대표 이택희), 다올농원식품(대표 김강규), 부림떡전문점(대표 구인서), 덕실대봉농원(대표 주이돈)으로 미국 현지 바이어 샘스 에프앤비, 꽃마 USA와 수출상담을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구아바 쌀국수, 화장품류, 쌀과자, 참죽 장아찌, 의령 망개떡, 곶감, 감 말랭이 등 현지인의 입맛에 맞고 향수 어린 의령 농·특산물의 수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런 성과는 지난 2015년 LA한인축제 의병제전 퍼레이드에 참가하면서 시작된 오영호 군수의 지역 농산물 해외 신시장 개척과 정책의 결과로, 수출을 농정의 상위 목표로 설정하고 농식품 가공품 육성에 집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의령군이 지난 12일부터 열린 2017 LA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해 30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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