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경북 고령군이 관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사천시와 고령군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 관광진흥협의회,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식을 갖고, 양 시·군 간 관광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지속돼온 양 도시의 관광협의회 간 교류를 경제·행정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관광자원, 관광코스,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홍보 추진 △주요 행사 때 방문 활성화와 관광(전통시장)상품 교류전시 △상호 방문 정례화, 관광(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발굴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 등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