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활용을 위해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2017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전국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매년 전국 동시에 하는 수시교통량 조사로서 도로 시점에서 종점을 향해 우측은 상행, 좌측은 하행으로 구분해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방향별, 시간대별 계수적으로 관측 조사한다.

양산시는 지역 내 지방도와 국도 12개 노선과 시도 8개 노선 총 20개 지점에 조사요원 216명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행차량과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앞으로 도로정책 수립과 도로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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