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재임 기간 심혈을 기울였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는 19일 오전 창원시 아리랑호텔에서 김용훈 중앙회장과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손종근(사진) 회장 취임식을 했다.

2대 회장을 역임한 손 회장은 연임으로 2020년 9월 30일까지 조직을 이끈다. 지난 재임 기간 경남·부산·울산지역 통합 사무국을 분리했고, 발주처 영역 확대를 위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회원사·수주 실적이 230여 개·1480여 억 원에서 지난해 250여 개·2100여 억 원으로 확대됐다.

손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설물유지관리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시점에서 3대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대 재임 기간 추진했던 내진 시공 확대, 도시재생 뉴딜정책 시행에 대한 정보 획득과 기술력 향상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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