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올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4일 오후 7시 2017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를 발표했다. 이날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의 결선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 전원은 1위에 송지원(한국), 2위에 낸시 저우(미국), 3위에 나이절 암스트롱(미국)을 뽑았다. 윤이상 특별상은 나이절 암스트롱이 받았다.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는 박성용영재특별상은 송지원이 받았다. 이어 이들은 5일 오후 2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입상자 콘서트 무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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