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운동장 뒤편…내년 1월 착공

거제시 아주동 주민 숙원사업인 아주동주민센터와 시립도서관의 입지가 최종 확정됐다.

거제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95회 임시회'에서 아주동 290 일원에 아주동주민센터와 시립아주도서관을 건립하는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신축 예정지는 아주동 공설운동장 뒤편이다. 내년 1월 착공해 주민센터는 2020년 1월, 도서관은 같은 해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새 주민센터는 7692㎡(2409평)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 연면적 28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은 주민센터(1600㎡), 3~4층은 도서관(1200㎡)으로 활용한다.

총사업비는 68억 원이 들어가며 주민센터 건립 예산 38억 원은 시비로 충당된다. 도서관 사업비는 30억 원이며 국비 12억 원이 지원된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유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세미나실, 학습실, 휴게실, 야외 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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