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윤학송)는 7일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열었다. 군내 11개 읍·면에서 15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 1등인 통일상은 함양읍의 오정숙·김순임·심윤조·김시자 씨 등 4명이 '도련님'이라는 곡을 '부모님'으로 바꾸어 불러 상금 5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2등 평화상은 임영숙(지곡면)씨 외 5명과 최영수(안의면)씨 등 2팀에 돌아가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수상했으며 3등인 민주상은 우성훈·김정임 씨(병곡면)와 정병희 씨(함양읍) 등 6명이 차지해 각각 상장과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한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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