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서상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43개 수매장소에서 25회에 걸쳐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새누리와 운광벼 2종이며, 건조벼 매입 물량은 지난해 4774t에서 168t이 증가한 4942t이다.

산물벼의 경우 1040t을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수매율은 약 86%(894t) 정도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우선지급금의 경우 올해는 지급하지 않는다. 매입대금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고,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해 이달 중 매입대금 일부 지급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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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이 오늘 부터 시작한 공공비측미 매입에 임창호 군수가 방문하여 농업인과 매 포대를 운반하며 격려했다. /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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