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동면 고려현종대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관우)가 18일 오전 9시 30분 정동면 대산마을에서 '제3회 고려현종대왕제'를 연다.

고려현종대왕제는 고려 제8대 임금 현종이 유년시절을 보낸 배방사지가 있었던 정동면 대산마을에서 열리면서 지역의 역사와 정통성을 확고히 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올해로 세 번째 열린다.

고려현종대왕제는 현종의 넋을 기리는 제례봉행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행사장에서 배방사지를 다녀오는 부자상봉길 걷기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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