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대회라는 평가를 받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내년에는 총 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으로 늘려 김해 정산컨트리클럽(파72·7276야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6년 대회 개최 일주일 전 극적인 후원으로 화제가 됐다. 올해 5월에는 2019년까지 대회를 주최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상금까지 메이저급 대회 수준으로 올리는 통큰 결단을 보여줬다.

또 올해 최상의 골프장 컨디션을 보여줘 선수와 갤러리의 극찬을 받았던 정산CC도 내년 대회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2017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정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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