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7892억 편성…총 2조 7003억 원 시의회 제출

창원시가 내년도 예산(안) 2조 7003억 원(일반회계 2조 1391억, 특별회계 5612억)을 편성해 22일 창원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예산안의 중심 기조를 △역대 최고 수준의 복지 예산 편성으로 서민 생활 안정적 지원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첨단·관광 분야 지원으로 경제기반 강화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으로 창원브랜드 가치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질서 및 안전 지원 등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복지 예산(2017년 7012억 원→ 2018년 7892억 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분야에 각각 594억 원과 237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창원마산야구장 건설, 진해 여좌지구 도시개발, 39사 이전 개발이익금 사업 등 지역별 균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한 사업 지원에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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