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부림파출소(소장 김관섭)가 신반 시가지 일대 주요 교차로 등 8개소에 32대의 방범용 CCTV(400만 화소)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림면 소재지는 상가와 주택이 밀집된 교통 요충지로서 도난 등 각종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부림파출소는 지난 5월 낙서면 전역 14개 마을 진입로에 마을기금 등 1억 원의 예산으로 방범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봉수면, 부림면 자연마을 20개소 63대의 방범 CCTV를 설치, 지난달 2일 300만 원 상당의 담배 절도범 검거와 올해까지 8건의 절도범을 CCTV 영상자료를 통해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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