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내년 재계약 대상자는 53명으로 나타났다.

KBO는 30일 2018년 KBO리그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보류선수는 2017년 리그 소속 선수 가운데 내년 재계약 대상자다.

올 시즌 KBO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총 670명. 이 가운데 시즌 중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 28명, 군보류선수 13명, FA 미계약 선수 13명이 소속 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 11월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79명이 추가로 제외됐고, 미계약 보류선수 1명을 포함해 최종 538명이 2018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별 보류선수는 KIA가 63명으로 가장 많고, 롯데(59명), SK(57명), 한화(56명)가 뒤를 따른다. NC는 삼성과 함께 53명이다. 이어서 LG·kt가 51명, 두산이 50명이며 넥센은 45명으로 가장 적다.

NC 보류선수는 △투수 강윤구, 구창모, 김건태, 김진성, 김진호, 김태현, 김호민, 류재인, 민태호, 박준영, 배재환, 소이현, 원종현, 유원상, 윤수호, 윤호솔, 이민호, 이재학, 이형범, 이호중, 임정호, 임창민, 장현식, 정수민, 최금강, 최성영(26명) △포수 김종민, 김태군, 박광열, 신진호, 이재용(5명) △내야수 강진성, 김민수, 김찬형, 노진혁, 도태훈, 모창민, 박민우, 박석민, 유영준, 이상호, 조원빈, 조평호, 스크럭스(13명) △외야수 강구성, 권희동, 김성욱, 김준완, 나성범, 박헌욱, 윤병호, 이원재, 이재율(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