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경남도당 창원시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민중당 창원시위원회 위원장은 손석형 전 도의원이 맡았다. 민중당 창원시원회는 최근 무소속이었던 김석규(가음·성주동) 의원이 입당하면서 강영희(팔룡·명곡동)·정영주(반송·중앙·웅남동) 의원과 더불어 3명의 시의원을 확보하게 됐다.

민중당 창원시위원회는 30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일 당원총회를 통해 손석형 위원장과 8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힘찬 출발을 했다"며 "지방선거에서 가장 힘있는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진보정치 대단결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창원시의회 원내 3당에 걸맞게 시민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분명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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