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아이 캔 스피크〉 등 상영

일본군 '위안부'인권영화제가 통영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부설 인권평화교육장과 통영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인권평화교육장 주소는 통영시 중앙로 125번지 3층이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고 시민·학생 등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영화는 9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와 <슬픈 귀향> <끝나지 않은 전쟁> 등 3편을, 10일에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한다.

10일 영화 상영 뒤에는 시립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집담회가 열린다. 집담회에서는 영화 <귀향>을 만든 조정래 감독과 <슬픈 귀향>의 안해룡 감독, 박정애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박사, 이인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장이 토론한다.

관람과 집담회 문의는 전화(055-649-81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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