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1개 센터 대상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11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센터 운영 전반, 위기청소년 지원 성과와 사례 등 4개 분야 38개 평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와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1388 청소년지원단, 함안교육지원청, 학교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를 비롯해 열린 상담대학,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습지원,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모임지원, 학교폭력예방 솔리언 또래 상담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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