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 김정환(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대), 김준호(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 프랑스 죄르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이들은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내며 팀 랭킹에서 세계 1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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