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7곳 참가·마케팅 활동…14~15일 도내 팸투어 진행도

경남컨벤션뷰로는 5일 서울에서 국내 학회·협회와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경남 MICE·포상관광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마이스 설명회는 '지역 컨벤션 개최 여건' '주요 MICE 인프라 및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등 경남이 컨벤션 행사 최적지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컨벤션센터·풀만창원호텔·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힐튼남해스파&리조트 등 도내 마이스 회원사 7개 업체가 공동 참가, 업체별 보유 시설과 컨벤션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함께 진행된 포상관광 설명회는 국내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도내 숙박·교통 등 관광 인프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관광 상품도 소개했다.

최렬기 경남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경남이 안고 있는 마이스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였다. 이번 자리가 주요 고객들과의 인적 네트워킹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팸투어 등록 신청을 받았다. 오는 14~15일 창원·남해·하동 등에서 팸투어를 하며 도내 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 머리글자를 딴 용어이며, 경남컨벤션뷰로는 도내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2012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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