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함안군수 출마를 준비 중인 이성용(자유한국당·함안2·사진) 경남도의원이 자신이 쓴 <영원한 함안인>, <함안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오는 14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함안 칠원읍에서 태어난 이 의원은 조진래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9대를 거쳐 10대 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10대 전반기에는 문화복지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친환경실천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을 지내며 환경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영원한 함안인>은 지난 7년 동안 도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에세이다. <함안사람들>은 함안 주민 200여 명을 직접 만나고 인터뷰한 내용을 엮었다.
이 의원은 "함안의 미래를 향해 겸손하게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자 출판기념회를 연다"며 "성실과 열정을 바탕으로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다짐과 의지를 나타내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책은 도서출판 청암에서 펴냈다. 가격은 <영원한 함안인> 컬러 화보 형태로 2만 원, <함안사람들>은 1만 5000원이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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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