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남TP 항노화산업 지원
엔앤씨(N&C) 메디메틱(주)(산청군 단성면)이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도움으로 한방약초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한방약초 복합추출물을 활용해 항노화 화장품을 제조·판매한다. 최근 글로벌 할랄(Halal) 인증 기관인 IFANCA(Islamic Food and Nutrition Council of America)로부터 N&C 화장품 제조시설과 한방화장품 10종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할랄'이란 이슬람교도(모슬렘)가 종교적 가르침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먹고 쓸 수 있는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IFANCA는 국제적 인증기관으로 말레이시아 JAKIM·인도네시아 MUI와 함께 메이저급 할랄 인증 기관에 속한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화장품 공장에서 IFANCA 지사장으로부터 직접 감사(Audit)를 받으며 IFANCA의 어려운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했다.
엔앤씨 메디메틱의 이번 할랄 인증은 경남도와 경남TP가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순수 도비로 한 '미래선도기술 산업화지원 사업' 참여로 가능했다. 경남TP는 국외 수출인증과 온라인 판매대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시우 기자
hbjunsa@idomin.com
자치행정1부(정치부) 도의회.정당 담당 기자로 일하다가 경제부 (옛 창원지역) 기업.산업 담당 기자하다가 올해(2019년) 1월 1일부터 노조(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지부) 지부장하고 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