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재윤(76·사진) 부산대학교 제16대 총장이 양산시 명예시민이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5일 양산시 남부동 양산시청에서 지역발전 공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조성으로 지역발전과 건강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한 박 전 총장에게 양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박 전 총장은 1941년 부산 동래에서 출생해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 재무부장관, 통상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해 우리나라 경제학계 거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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