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수료식…200명 영농현장 투입

의령군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3차 연도 200명의 수료생이 수료식과 함께 영농현장 일선에 투입된다.

군은 지난 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의 3차 연도 수료식을 마련한 가운데 이날 우수 농가에 대한 시상과 추진경과와 성과보고 등 수료생들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는 민선 6기 군정 출범과 함께 시작한 농정분야의 핵심 실천공약사업으로, 군은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프로젝트를 역점을 두어 추진해왔다.

2015년 1차 연도 100호, 2016년 2차 연도 200호 육성에 이어 2017년에도 관내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의령군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3차 연도 사업은 농업경영 강화를 통한 자립경영능력 제고와 사후관리 강화 등을 목표로 농가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지난 6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3차 연도 프로젝트는 3개 과정(시설채소반, 과수특작반, 축산반)별로 심화교육 6회, 현장학습 1회, 농가방문 컨설팅 등을 완료했다.

한편, 수료농가 전원은 경영컨설팅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잘 접목하고 이웃 농가에도 적극 전파키로 하는 등 농업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8일 의령군청에서 열린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3차 연도 수료식 모습. /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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