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의장 안홍욱)가 시대 흐름에 빠르게 발맞춰 '농업 가치 헌법 반영'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군의원들은 7일 오전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김종한)와 함께 생명산업으로서 가치, 안정적인 생산으로 미래 식량 안보 확보, 지역 사회를 유지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농업이 무한한 가치를 지녔다는 데 동의했다.

안홍욱 의장은 "기후 변화와 FTA 협정 등으로 갈수록 입지가 좁아져가는 현실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식해 국가의 농업 육성 책무 또한 헌법에 반영돼야 한다"고 동참 의사를 밝힌 후 "앞으로 적극적 홍보로 서명 운동에 발벗고 나설 것이며 관련 결의문 채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