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 의원 '마을 사업 내실화' 촉구
문봉도 의원 '부림면 발전계획 수립' 촉구

의령군의회 오용·문봉도 의원이 12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오용(무소속·가 선거구) 의원은 마을단위 사업 내실화 촉구와 지역주민 화합 도모를 위한 집행부의 가교역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집행부가 그동안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각종 권역별, 마을단위 농촌활성화 사업을 이제는 되돌아 보고 면밀하게 분석 점검해 더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내실화를 당부했다.

또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한 매개체로서 집행부의 사다리 역할을 주문하고 "미등록 경로당도 경로당 등록이 되는 방안이 없는지 집행부가 마련해야 하며, 만약 어렵다면 인근마을 주민 간 반목이 생기지 않도록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문봉도(자유한국당·라 선거구) 의원은 의령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축인 부림면 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동부지역 중심지이고 2025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관통할 부림면 발전계획을 지금부터 수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국도, 지방도, 군도 등 군 도로망 확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그는 부림면을 위시한 봉수면, 낙서면 발전계획을 지금부터 수립해 의령군 미래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행부에서 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정책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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