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지난 13일 연고지역 중학교 10개 야구팀에 드림볼 2000개를 기증했다.

'드림볼'은 NC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경기와 훈련 중에 사용한 공으로, 프로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밴 훈련구를 아마팀에 기증해 그 기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NC는 2015년부터 연고지역 아마추어팀에 '드림볼'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군산남중, 군산중, 김해 내동중, 마산동중, 마산중, 창원 신월중, 거제 외포중, 울산 제일중, 양산 원동중, 전주 전라중의 총 10개교에 전달했다.

NC 유영준 단장은 "학생 선수들이 드림볼을 통해 프로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직접 느끼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