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과 회장 60여 명 만나 활성화 방안 논의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제98회 전국체전 상위권 달성에 기여한 회장단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경남도의 상위권 유지에 기여한 경남야구협회 이재문 회장, 경남승마협회 김향곤 회장, 경남사격협회 이양재 부회장 등 종목단체 회장단이 함께했다.

경남체육회에는 64개의 회원종목단체가 조직되어 있으며, 이날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남체육의 현안과 회원종목단체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로 17년간 상위권을 유지한 데 대해 종목단체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전국체전에서도 다시 한 번 350만 경남도민들의 자긍심과 명예, 그리고 체육 웅도 경남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회장님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경남도에서도 종목단체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와 경남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등과 함께 오는 25일~2월 4일 강원도 등 4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향후 제99회 전국동계체전을 비롯해 제57회 도민체육대회(2018.4.27~4.30·진주),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2018년 5월·충남)이 열린다. 이어 제47회 전국소년체전(2018.5.26~5.29·충북),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2018년 9월·김해), 제99회 전국체전(2018.10.12~10.18·전북)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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