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조사에서 경남은 관망을 보이면서 보합세를 기록해 매매·전세 모두 변동 없었다.

매매는 남해군이 유일하게 -0.97%를 기록했지만, 경남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남해군에서 남해읍 신흥(-1.8%), 현대(-1.2%)가 하락했다.

최근 한 달간 매매가격은 진주시(0.20%), 양산시(0.05%)가 상승했고, 김해시(-0.39%), 거제시(-0.25%), 창원시(-0.22%)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에서도 진주시(0.36%), 양산시(0.15%)가 상승했고, 거제시(-0.26%), 김해시(-0.24%), 창원시(-0.18%)는 하락했다.

전세 하락 지역은 매매가격도 내려가는 등 공급 과잉에 따른 영향이 시장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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