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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복지예산 집중…삶의 질 끌어올리기 총력

맞춤형 복지전담팀 설치 등 복지예산 역대 최대 4279억 투입

2018년 01월 12일(금)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김해시가 올해 순수 복지예산만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279억 원을 투입해 시민 복지 향상에 올인한다.

올해 복지예산은 지난해보다 704억 원이 증가한 액수로 시 전체 예산(1조 4000여억 원)의 36.6%에 이른다.

시는 우선 보훈 분야의 복지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수당 등을 신설하거나 인상했다. 전몰군경유족과 특수임무유공자에 대해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했다. 공상군경유공자와 공상군경유족, 전상군경유족, 순직군경 유족, 6·25참전유공자 미망인 등에게는 월 3만 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올 연말까지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앤다. 1만 5000여 명의 기초수급자와 2만 1000여 명의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해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다양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자활사업과 자활기업을 28개로 확대해 4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복지 부문에서는 먼저 서부노인복지관을 4월에 개관한다. 이 복지관(장유 관동동 421-1번지 덕정공원 내)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더불어 오는 9월부터는 기초연금을 월 최대 25만 원까지 상향 지원하고, 경로당도 10개 늘린 130개소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2만 3000여 명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 지상 2층 규모인 서부장애인복지센터(장유)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0월 착공한다. 장애인 연금도 전년보다 5만 원 인상, 지원한다.

여성복지를 위해서는 안심무인택배서비스를 4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하고, 마을안전지도 제작과 폭력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안전마을을 조성한다. 만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부부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줄인다.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돕고자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과 멘토링사업에 이어 기술자격증 취득비와 학원수강비(1인당 50만 원 이내)도 지원한다.

아동복지를 위해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109개소로 확대해 현재 8%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올린다. 오는 9월부터는 소득 하위 90%에 속하는 0~5세 아동들에게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도 지원한다.

김해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이어 김해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우수센터 지정 등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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