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이달부터 오는 3월 말까지 3개월간 50개 팀 1000여 명 유치를 목표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야구 10개 팀 200명, 씨름 18개 팀 118명, 육상 5개 팀 80명, 축구 4개 팀 100명 등 총 37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목표 달성 시 연 5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다양한 종목을 유치하고자 훈련시설 사용료 면제, 숙박업소 정보 제공과 알선, 지도자 간담회 개최, 담당 공무원 지정 등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관내 경기장시설과 숙박·음식·목욕탕 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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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스포츠타운 내 함안리틀야구장에서 동계훈련이 한창이다.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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