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직원의 사기양양을 위한 시책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신나는 직장만들기 추진 계획’을 마련해본격 시행한다.

군은 국외배낭연수, 직원화합한마당행사, 유연근무제와 월례휴가제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준수, 장기재직공무원 산업시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스탠딩 워크(서서 일하기)를 시범운영한다.

높낮이 조절용 책상을 부서별로 배부해 시범운영 후 여론조사를 거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다.

기존 전자파차단 앞치마, 모니터 보안기, 발 받침대, 임신공무원 명패를 배부한 것에 이어 임신부 전용의자를 추가로 배부해 임신공무원에 편안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녀 출산 시 기념메달 전달을 통해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또 일등 군정 실현을 위한 시책발굴 국내 테마견학을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군정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시행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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