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 2018년 영남지역 신년인사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지역회장 정영용)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16일 오전 11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중소기업인, 자치단체, 국회, 협동조합과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2018년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국가경제를 떠받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영용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송춘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은 건배사를 했다. 박완수·윤한홍 국회의원, 정광식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 외빈도 격려와 희망이 담긴 덕담을 건넸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개헌과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정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중앙회는 육군, 정부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 제대군인과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 장병 취업지원사업', 지역에서 자라고 공부한 지역 청년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지역기반 청년 일자리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해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16일 오전 11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500여 명이 참석해 '2018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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