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거류면에 있는 무심사(주지 진보·사진)는 18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과 쌀 20㎏ 35포대를 기탁했다.

무심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쌀, 라면, 생활용품,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이렇게 쌓인 기탁누적액이 1억 원에 이른다.

군은 이날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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