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6시 53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포장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 20분만인 9시 1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4동(1600㎡)과 기계 일부가 소실됐고 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2대를 비롯해 32대를 동원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굴삭기를 이용해 종이박스를 들어내며 화재를 진압해야 해 시간이 오래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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