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장옥선(사진) 상임이사다.

장 이사는 1988년 LH 입사 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지낸 29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여성임원은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설립된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출범한 LH 56년 역사상 처음이다. 박상우 사장은 양성평등기업 실현을 위해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했다.

LH는 이번 첫 여성임원 배출로 여성임원 비율이 14%(전체 임원 7명 중 여성임원 1명)로 늘어나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까지 높이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정부 정책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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