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K리그1(클래식), K리그2(챌린지)에서 사용될 새로운 리그 패치 디자인을 공개했다.

연맹은 지난달 22일 1부와 2부 리그의 직관성 제고를 위한 리그 명칭변경을 발표하고, 이에 발맞춰 새로운 리그 패치 디자인을 기획, 제작했다. 기존 1, 2부 소속팀 모두 공통으로 사용했던 리그 패치를 올 시즌 'K LEAGUE 1'과 'K LEAGUE 2'로 각각 제작했으며, 전년도 우승팀의 특권인 '챔피언 패치'는 황금색의 특별 패치로 제작했다.

K리그 패치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동일한 자격을 갖췄음을 상징하는 리그 고유의 상징물로서, 선수 유니폼 왼쪽 소매 상단에 부착된다.

아울러, 2018시즌부터 리그 타이틀 스폰서사인 'KEB하나은행'의 CI를 리그패치 디자인에 포함해 리그와 타이틀스폰서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해외 주요 리그에서도 해당 리그 소속 선수와 팬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리그 패치가 사용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