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경기 전망지수 105.3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월 종합 KAI가 105.3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평창올림픽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

KAI는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다.

2월 기업 규모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라디오를 제외한 전 매체에서 대형 광고주(116.1)의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 광고주의 공격적 광고비 집행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바코는 2018년 1월 KAI 조사부터 전국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월간 트렌드 조사를 하기로 하고 1월은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선정했다.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시청 매체, 시청 시간, 국가대표 출연 광고주 인지도 등을 문항에 포함했다. 조사 결과 올림픽 광고를 보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다는 응답이 50%이상이었고, 시청 매체로는 TV가 83.4%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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