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병문)는 오는 30일까지 공사 관리 주요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경남본부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651개소, 양·배수장 784개소, 공사현장 90개소 등을 대상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한다.

경남본부는 특히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보수·보강이 필요한 C·D등급 저수지 351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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