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시 강구안 해상에서 80대 여성 시신을 인양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신은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께 강구안 한 상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인양 당시 신분증과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아 변사자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지문 채취 등을 통해 통영에 사는 80대 여성 ㄱ 씨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사고현장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허동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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